2023-07-10 오전 10:25:18

▲ 더불어민주당 양재영.이경원 의원이 5분 발언 시의원 퇴정 사태와 관련해 의장 사퇴를 촉구하며 10일 아침 시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가 5분 자유발언을 하던 시의원이 강제로 퇴정당한 사태와 관련해 장외투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원·양재영 시의원은 10일 오전 8시 시청 앞에서 ‘민의의 전당에서 야만적 행태를 한 경산시의회 의장은 사퇴하라’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특히, 지역위원회는 지난 9일 경산시청 앞 도로변에 천막을 설치하고 8월 3일까지 집회신고를 냈다. 소속 의원 및 당원들은 이곳을 거점으로 향후 출·퇴근길 1인 시위를 비롯한 장외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원·양재영 의원은 “박순득 의장은 당초 협의된 내용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기본적인 신뢰를 깼으며 사무처 직원들을 시켜 이경원 의원을 강제로 끌어 내리는 등 의원의 위상을 무참히 짓밟았다.”라며,
“박 의장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프랑스 해외출장에서 돌아온 박순득 의장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와 관련한 대책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 시청 앞 도로변 인도에 설치된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의 농성 천막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