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5 오전 8:46:55
일본 도쿄전력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하며 도민 불안 해소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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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24일 성명서를 통해 “무엇보다 동해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어민들이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들이 깨끗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말까지 연안 5개 시·군 모두에 8대의 검사장비를 구축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방사능 분석 검사는 경북바다환경정보 앱(APP)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 집행에 더해 수산업 경영자금 대출이자와 방사능 검사비를 지원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과정과 동해바다 수산물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방사능 신고센터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한편, 유사시에는 어업과 수산물 유통 상황을 신속하게 통제하고 정부 및 국제사회와 함께 일본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경북도의회는 긴급성명서를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와 경상북도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배한철 의장은 성명서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됨에 따라 동해안의 수산업 종사자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염수 방류를 계기로 국민의 건강과 도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위협받는 어업인들, 수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방류 오염수와 수산물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향후 피해에 따른 대비책을 즉각 마련하고 경북도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경북도의회는 오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를 골자로 한 개정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