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오후 2:51:03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경산지역 예비 후보군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선관위 2층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입후보 예정자와 회계책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선관위 명부에 등록한 입후보 예정자는 총 6명이다.

▲ 28일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열렸다.
국민의힘에서는 윤두현 현 국회의원과 조지연 대통령실 국정기획실 행정관의 회계책임자 및 관계자들이 대리인으로 참석했으며 현재 당적이 없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도 회계 책임자가 대신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용식 전 이재명대선캠프 시민사회단체위원회 공동단장이 직접 참석했고, 진보당은 남수정 경북도당 위원장의 회계책임자가 참석했다. 지난 4월 창당한 ‘모두함께당’ 현응채 대구시당 부위원장의 대리인도 참석했다.
그동안 출마 여부를 두고 각종 설이 난무했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측은 설명회 등록 명부에 정당명을 국민의힘으로 기재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염두해 둔 것으로 보인다.
최 전 부총리는 아직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최근 경산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선거 캠프를 꾸리는 등 출마 채비를 마친 후 지난 27일부터는 읍·면·동 곳곳을 순회하며 지역민들과의 접촉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지연 행정관은 회계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 3명을 참석시켰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캠프 관계자는 조 행정관이 이번 주 내 대통령실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마를 위해 지역으로 내려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주요 거점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고 국민의힘 경선과 본선에 대비한 선거전략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의정보고회를 마친 윤두현 의원은 지역 도·시의원들과 함께 지역 행사장을 방문하고 당원들과 접촉을 늘리며 경쟁자들에 맞설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방법, 선거운동방법 등 선거사무와 선거비용, 회계보고 등 정치자금사무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후보 준비를 도왔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은 선거구별로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