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오후 1:03:28

최경환 예비후보(전 경제부총리, 사진)가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위한 대구광역권철도망 ‘중산·정평역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올해 개통 예정인 대구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은 대구 시내를 남북으로 지나는 총 연장 61.8㎞로, 기존 운영 중인 경부선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정거장은 구미~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등 7개이며 이 가운데 신설 정거장은 사곡역과 서대구역 등 2곳이다. 최 예비후보의 공약은 기존 경산역에 추가해 중산·정평역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중산지구에 주거단지가 추가로 들어서면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그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산동과 정평동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중산·정평역이 신설되면 지하철 2호선 사월역·정평역과 연계한 환승체계를 갖추게 되고, 향후 5만 인구로 성장하는 서부2동 주민들은 더블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2015년 경제부총리 시절, 대구광역권 철도 사업 예타 통과를 견인한 바 있다. 최 전 부총리는 중산·정평역 신설을 위한 방안으로 대구광역권 철도 2단계 사업(김천, 구미 연장) 추진 과정에 중산·정평역 신설을 포함시키는 등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 후보는 지난 29일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산 경제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며 3조 사업, 3만 일자리, 30만 인구 달성이라는 경산 발전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