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오전 8: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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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던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가 낙선인사를 했다.
엄 후보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 출마에 고민이 깊었다. 경산에서 야당으로 정치하기가 어렵지만 녹색정의당으로 정치하기는 더 어렵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용기를 냈다. 다양한 시민들의 마음을 총선에 담고 싶었고 9,000여명의 경산시민들이 동행해 주셨다. 경산시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미안하고 당선이 되지 않음을 알면서도 지지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부족함이 많지만 정치가 어느 편에 서야 하는지는 잘 알고 있다. 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힘 있는 권력이 아니라 시민 편, 사회적 약자 편,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시민 편에 섰다.”라며,
“저의 부족함을 성찰하고 녹색정의당의 이후 진로를 고민해 보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수 14만 6,835표 가운데 9,044표를 얻어 득표율 6.18%를 기록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