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오전 11:01:53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 시한 마지막 날인 6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모였던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규탄했다.
경북도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영장이 연장된 가운데 지난 6일 국민의힘 국회의원 44명이 국가 공권력 행사를 막아서기 위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집결했다.”며,
“이들은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수사기관의 정당한 업무를 ‘원천무효 사기 탄핵’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싸워나가겠다’고 발언하는 등 위법적 언행을 서슴지 않았다.”고 규탄했다.
특히, 경북도당은 한남동 관저에 참석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명단을 언급했다. 경북지역은 강명구(구미을), 구자근(구미갑), 김석기(경주), 김정재(포항북), 송언석(김천), 이만희(영천청도), 이상휘(포항남울릉), 임이자(상주문경), 임종득(영주영양봉화), 조지연(경산) 등 총 10명, 대구지역은 강대식(동군위을), 권영진(달서병), 김승수(북을), 이인선(수성을), 최은석(동군위갑) 등 5명이 포함됐다.
경북도당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이후 자당 국회의원들을 당사로 빼돌리는 방식으로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하고 윤석열 탄핵소추안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는가 하면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 수사방해 등 노골적으로 내란에 동조해 왔다.”라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헌법질서를 유린하고 당리당략을 앞세워 국가와 국민을 배신하는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하며 내란수괴 윤석열 지키기에 나선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시·도민 앞에 무릎 꿇고 백배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