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오전 10:38:15
“탄핵 사태로 치러지는 조기 대선 결과에 따라 ‘1당 독식’인 TK 정치지형에 큰 변화가 있을 것.”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17일 경산에서 열린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17일 경산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공략과 목표를 설명하고 지역 민심을 수렴하기 위해 경산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경산시 지역위원장과 이경원 시의원, 경북도당 관계자가 동석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수도권과 영남권의 향배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라며, “TK에서 지난 대선보다 5%(득표율)를 더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특히, “그 목표가 달성된다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기초단체장은 물론, 기초·광역의원들도 다수 당선될 수 있는 정치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국회의원 한 명도 중요하지만, 일반 지역 주민들과 현장에서 밀접하게 있는 기초·광역의원의 당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대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은 경산을 주목했다. 그는 “경산은 청년과 여성의 비율이 높은 도시로 역대 대선에서 젊은층의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라며, “탄핵 정국 속에 젊은 층의 표심이 유리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최근 6개 전략지역 시도당에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당히 고무될 정도의 유의미한 지표 변화가 있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중앙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지구당 부활’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 집권하게 되면 당 차원에서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위원장은 “대선 본선이 시작되면 현역 의원들이 전략지역을 방문해 해당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이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수 위원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2조직부총장을 겸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