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30 오전 8: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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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경북도청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만나 지역 주요 공동현안을 논의했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대구·경북의 주요 공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사람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구·경북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현안 해결에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추진을 위해 “적기 개항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실무 차원의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구체적인 추진 방안 논의를 위해 조속한 시일 내 시·도지사가 다시 만나기로 했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뜻을 모았다.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통합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통과시켜 “2028년 총선에서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해야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정기국회 전,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해 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열망을 실현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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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열쇠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누고, 대구·경북이 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8월 중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시를 방문해 후속 논의를 이어가는 등 양 시?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느 때보다 많다.”라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도 적극 이끌어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며, 함께 협력할 때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오늘 회동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과 대구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신공항, 행정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