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8 오전 10:11:06
16일 한나라당은 10.28 재보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선거전략에 대해 '복수를 위한 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MB 독주 정권을 막고 실정을 심판하는 날." 이라고 맞서는 등 여야가 입씨름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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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내대표는 이 같은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분노의 정치, 복수의 정치로는 미래가 없다. 국정운영 경험 있는 사람들의 선거 전략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고 꼬집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본인이 선거를 치르듯이 대리선거를 치르며 양산에서는 복수선거를 치르겠다고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명박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고 실정을 심판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이명박 정권은 그간 여러가지 거짓말을 많이 해왔는데 민주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에 정신이 번쩍 뜨이게 할 책무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 여러 가지 약속을 한 가운데 대표적인 약속이 747 공약이지만 벌써 잊어버렸으며, 친서민이라는 말만하고 구체적 정책은 없고, 부자감세, 녹생성장을 외치면서 환경을 파괴하고 땅만 파헤치는 4대강 사업 등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특히, "747 공약을 빌공(空)자 공약으로 만드는 것과 일자리 창출 약속을 전혀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며 "4대강 사업을 국민들의 뜻에 맞게 교육과 복지, 일자리 창출, 지방예산 확충에 돌리는 등 일대 결단으로 자신의 약속을 지켜나가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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