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오전 10:27:24

▲ 경산시 남산면 소재 청년농업인인 김민수 씨(오른쪽)가 2017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청소년단체인 경산시4-H연합회 김민수 씨(25세, 남산면 경리)가 ‘2017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농업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50여명이 응모해 반짝이는 농업 기술과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민수 씨는 ‘농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고소전지칼’이란 아이디어 제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씨의 고소전지칼은 알류미늄으로 제작해 가볍고 농작업 효율성이 높아 과수의 새순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앞으로 특허출원도 계획 중이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농업기술박람회 시상식에서 본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한 김 씨는 “내가 개발한 농작업기계가 농업 현장에 많이 전파돼 농민들의 일손부족을 들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농업기술과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후속 공동연구, 특허 권리화,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