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9 오전 9:03:06
세계적 권위의 항공·복합재 분야 연구기관인 영국 AMRC(첨단제조기술연구원)의 아시아 거점센터가 경산에 설립된다.

▲ 경산시와 영국 AMRC가 ASIA Industry4.0 설립을 위한 공동협력추진 협정을 체결했다.
경산시와 AMRC은 지난 17일(영국 현지 기준) 영국AMRC그룹 본원에서 ‘AMRC ASIA Industry4.0 설립 및 Factory2050사업 공동협력추진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AMRC는 2018년부터 경산에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고 AMRC ASIA Industry4.0센터 건립에 나서게 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영국 쉐필드대학과 경북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에도 노력키로 했다.
특히, 경산에 설립되는 AMRC ASIA Industry4.0센터는 경량복합재 등 첨단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지원, Factory2050추진을 통한 첨단제조공정기술지원, 영국AMRC 본원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세계적인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동향에 대응한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조 시장은 “글로벌 첨단제조기술 연구기관인 영국AMRC의 ASIA센터가 경산에 유치됨으로써, 세계적인 기업과 제품 공동개발 등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기업, 나아가 한국 기업의 세계시장 판로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또한 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중인 4차산업혁명 대응에도 AMRC ASIA와 공동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8월 경산시에서 열린 AMRC&경산시 간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컨퍼런스
AMRC연구소는 지난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 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영국 6대 항공·복합재연구소 중 하나로, 13개 기관에 650여명의 연구 인력과 기술자들이 우주항공, 자동차, 신소재,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첨단제조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세계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한 100개 이상의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4차산업혁명 대응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V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기술 혁신을 내용으로 하는 Factory205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7월 다이텍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첨단복합재 기업인 ㈜티포엘로 구성된 추진단을 AMRC 본원에 파견해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세계적 수준의 센터 설립을 협의했다.
또, 8월 2일에는 최 시장이 직접 AMRC 관계자를 초청해 ‘AMRC&경산시 4차 산업혁명 대응방안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Factory2050사업과 공동기술개발 및 시스템 도입, 인력양성 트레이닝센터 설치 등을 협의한 바 있다.
이후 8월 23일 존 바라과나(John Baragwanath) AMRC그룹 부회장이 방한해 경북도와 경산시의 의지를 확인하고 ASIA센터 설립을 본격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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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AMRC 협정서 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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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부터 경산시에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비영리 법인설립 ? AMRC ASIA Industry 4.0의 건물에 대한 기존 설계안 또는 신규 설계도안 제공 ? AMRC ASIA Industry 4.0의 한국멤버와 영국멤버간의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 영국의 AMRC UK Tier 1& Tier 2 멤버들의 AMRC ASIA Industry 4.0에 가입지원 및 독려 ? 영국의 AMRC UK 멤버들과 Industry 4.0 Korea 멤버의 년1회 또는 격년의 인터내셔널 멤버들 미팅 ? AMRC ASIA Industry 4.0직원들의 6개월 또는 1년간 영국 AMRC 무상 트레이닝 ? AMRC ASIA Industry 4.0가 AMRC그룹의 공식적인 14번째 기관으로 승인 ? AMRC ASIA Industry 4.0가 월드클래스 연구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 AMRC ASIA Industry 4.0의 멤버들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 셰필드 대학과 경상북도 지역 대학의 협력강화 지원 ? AMRC ASIA Industry 4.0가 잘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영국 AMRC와 셰필드 대학의 행정적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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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