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예산안 ‘9,270억원’ 편성

1조원 시대 눈앞...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투자

2017-11-21 오후 4:58:35

경산시는 총 9,270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경산시의회에 제출했다. 본예산으로는 처음으로 9천억원을 돌파했다.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7,900억원, 특별회계 1,370억원 등 총 9,270억원으로 올해(8,118억원)보다 1,152억원, 14%가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12.86%(900억원), 특별회계는 22.5%(252억원)가 각각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세 10.24% (150억원), 세외수입 86.8%(254억원), 지방교부세 3.82%(68억원), 조정교부금 7.68%(22억원), ·도비보조금 20.99%(520억원)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도비보조금의 증가는 신규사업 발굴, 중앙부처와 경북도 방문을 통한 사업설명,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간담회 등 전략적 접근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시는 평가했다.

 

주요분야별 세출예산 증가 현황을 보면 산업중소기업 분야가 55%(290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41%(211억원), 농림 분야 32%(187억원), 보건 분야 15%(23억원), 사회복지 분야 13%(272억원)가 증가했다.

 

국가 및 타 지자체의 경우 복지예산을 중심으로 예산이 증가추세에 있으나 경산시는 산업·기업·교통·농업분야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육성, 경산발전 10대 전략 과제 등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예산편성이라는 설명이다.

 

기능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416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0.6%를 차지했고 산업·중소기업 분야는 816억원(10.3%), 농업 분야 770억원(9.76%)이 배분됐다.

 

, 수송 및 교통 분야는 727억원(9.2%), 일반공공행정 분야 489억원(6.2%), 국토·지역개발 분야 421억원(5.3%), 문화·관광 분야 356억원(4.51%), 환경 분야 271억원(3.4%), 보건 분야 168억원(2.1%), 공공질서·안전 분야 157억원(1.9%), 교육 분야 85억원(1.08%)이 각각 편성됐다.

 

세부 사업별 예산을 보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영유아보육료 271억원, 가정양육수당 84억원, 기초연금 643억원, 아동수당 82억원, 동지역 초등학교 학교급식지원 19억원 등에 재원을 배분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17억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8억원, 청년창업지원 4억원, 사회적기업 지원 4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3억원을 편성했다.

 

, 신성장동력 확보 및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경산지식산업지구 시설 337억원, 경산4일반산업단지 시설 90억원,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15억원,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구축 49억원, 메디컬섬유융합소재 활성화사업 60억원을 배분했다.

 

이번 예산안과 관련해 최영조 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육성, 4차 혁명산업, 청색기술산업 등 미래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경산발전 10대 전략 선도사업 추진과 함께 임신·출산 지원, 아동수당,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지원 등 서민생활 안정, 소외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18년도 예산안은 12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197회 경산시의회 정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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