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의 전령사’ 육동미나리 출하

2월부터 출하 본격...친환경 재배로 맛·향 뛰어나

2018-01-29 오전 9:38:00

친환경 재배로 맛과 향이 뛰어난 경산의 용성 육동미나리가 출하를 시작했다.

 

육동미나리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용성 육동지역 재배단지 내 일부 농가에서 출하를 시작했으며 2월부터 전 농가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1kg9천원~1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출하량이 조금씩 늘어나면 올해 가격대가 형성될 전망이다.

 

▲ 용성면 육동지역 한 미나리 재배농가에서 도시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친환경 청정 미나리를 손질하고 있다.
 

 

지난 28일 육동 미나리단지에는 갓 출하된 봄 미나리를 맛보기 위한 도시민, 관광객들의 발길이 속속 이어졌으며 농가에서도 친환경 미나리를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1월 셋째 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는 한 농가는 미나리가 출하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오거나 문의하는 전화가 늘고 있다.”라며, “늘어나는 손님맞이를 위해 주변 이웃들과 가족들이 일손을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육동미나리는 기후, 토질이 미나리 재배에 적정하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지하 150의 암반수, 유기질퇴비, 친환경농자재 사용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줄기가 굵고 연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13농가에서 9ha 규모로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재배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있어 도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동미나리는 여름 동안 저온 처리한 종자를 9월 중순쯤 심어, 수확기를 앞당기는 촉성재배를 통해 성장시킨 다음 이른 봄부터 출하된다.”라며,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일손이 없는 겨울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천면 산전리 일원에서 맥반석 토질의 청정 암반수로 재배하는 남천 맥반석 미나리2월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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