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3 오후 12:15:16

▲ 경산시는 22일 관내 GM사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나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경산시는 22일 (주)체시스 등 관내 GM사 협력업체 대표 14명과 만나 긴급 대책 회의를 가지고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경산 관내에는 GM 협력업체 500여개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1차 협력업체만 근로자 5천여명이 일하고 있어 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피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시는 정부가 군산 지역만을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할 경우 경산시 등 타 지역 소재 협력업체는 정부지원을 기대할 수 없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에 이러한 사정을 설명하고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지역 한정이 아닌 업종으로 제한하는 등 타 지역 협력업체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GM 납품업체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추천 및 이자차액 보전 등 시 차원의 지원도 추진키로 했다.
대책회의에 참석한 GM 협력업체 대표들은 “정치권 및 언론에서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결정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GM이 이번 결정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영조 시장은 “현 상황을 경산 지역경제의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중앙 및 도에 기업의 어려움을 호소해 이 위기를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이 전북 군산공장을 폐쇄하면 대구·경북 관련 산업 생산액이 283억원 가량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한국GM이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