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8 오후 3:47:20

▲ 경산에서 생산되는 거봉포도가 올해 처음으로 홍콩 수출을 시작했다.
지역의 대표 여름과일인 거봉포도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첫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된 거봉포도는 경산시 용성면에서 생산한 포도로 572kg(2kg 286상자, 500여만원) 가량이 홍콩 내 유명백화점과 농산물직거래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이번 포도 수출은 지역 농산물의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다모아 수출 영농조합법인(공동대표 김동용, 남두홍)을 통해 이뤄졌다. 다모아는 2016년 7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포도 28톤, 복숭아 37톤을 홍콩으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포도 60톤, 복숭아 54톤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는 대설, 저온, 동해, 우박 피해 등 불안한 기상상황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량 감소와 수입농산물 판매 증가 등으로 국내 판매는 위축되고 있지만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 수출이 점차 확대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한 농산물 재배기술 교육, 수출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