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만화작가들과 청년창의산업 ‘육성’

한국만화인협동조합과 MOU...웹툰작가 육성·일자리 창출

2018-07-09 오후 3:43:08

- 서울 소재 한국만화인협동조합 본사 경산 이전

- 작가 만화캐릭터 무상 사용으로 지역산업 육성 기대

- 작가 지역 유치, 청년 웹툰작가 육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기대

 

▲ 경산시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청년 웹툰작가 양성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가 한국만화인협동조합(조합장 조재호)과 손잡고 청년창의산업 육성과 웹툰작가 육성에 나선다.

 

시는 9일 오후 230분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시장, 조재호 한국만화인협동조합장, 조합 소속 작가, 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만화인협동조합과 청년 웹툰작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본사를 서울에서 경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작가들을 활용해 만화와 웹툰 관련 사업을 경산시의 전략사업인 청년창의산업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단체는 지역 청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웹툰작가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 조합 소속 작가들의 캐릭터를 경산시가 무상 사용해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육성하는 한편, 우수한 작가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캐릭터산업과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만화인협동조합이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경산역 역전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서상길 역사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청년만화작가를 활용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굴뚝 없는 문화콘텐츠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산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호 한국만화인협동조합 조합장은 본사 이전을 계기로 경산에서 사회적기업과 우수작가들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우리 작가들의 캐릭터와 재능을 경산시에 기부해 경산이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은 현재 70여명의 조합원과 준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웹툰을 제공하고 있는 거대 포털을 상대로 소속 만화가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으나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과 공폐가, 빈점포를 활용한 창작공간 마련 등 지역과 사회적 경제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 경산역 일원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역전마을 도시재생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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