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규제자유특구’, 전국 최고 지역혁신사례 선정

경북도, 지역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육성... 전국 최대 투자 유치 5,522억

2021-05-21 오전 10:16:56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규제자유특구 시행 2, 향후 발전방안 포럼에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이 전국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발표했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 시행 2주년 포럼에서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 배터리 특구(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및 영일만4 일반산단)는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용 연한이 도래한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를 ESS 등으로 재사용하거나 희유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이다.

 

특구기업은 2019년 특구 지정 당시 6개에서 현재 12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으며, 이제는 특구기업 외에도 크고 작은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규제자유특구 일원으로 계속 모이고 있다.

 

기업유치는 GS건설 1,00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이차전지 소재분야 전반의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데,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뉴테크엘아이비 등 총 5,522억 원의 민간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도는 이제 기업 투자유치에서 더 나아가 그린 뉴딜 사업과 연계한 후속 정책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특구 내 유치한 영남권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를 통해 사용 후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6월 준공되는 경북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는 성능평가 및 등급분류를 수행하는 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환경부의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이를 산업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복안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2019년에는차세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동부지역(포항)을 이차전지 산업메카로 발전시켰고, 2020년에는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북부지역(안동) 바이오 산업발전의 외연을 확장시켰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서부지역(김천) 물류산업 국가전략특구로 산업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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