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2 오후 3:52:16
2일 경산시와 수성구가 ‘양 도시 상생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산업, 교육, 문화·관광, SOC 등 전반에 대한 경제협력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수성구와 경산시는 기본구상에서 제시된 상생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을 마련했다.
▲ 경산시와 수성구가 주민생활 밀착형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일 오후 수성구청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정책 추진 ▲교육·문화 교류 및 도시 기반시설 연계 ▲화장장 및 보건·복지·체육 등 인프라 상호 활용 ▲농특산물 소비 협력 등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그동안 경산시와 수성구는 지역생활권 선도사업 추진, 도서 대여 서비스 상호 이용 등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나 단편적·부분적 협력에 그쳐 지역 주민들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실질적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지난 2월 산업, 교육, 문화, 관광, SOC 등 전(全) 분야에 걸친 협력사업을 위한 경제협력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5월 말 구체적인 실천전략 사업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또, 주민들이 빠르게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을 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수도권 블랙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지방자치가 위협받고 높은 수준의 지역 경쟁력이 요구되는 지금, 수성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 생존과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양 도시의 동반성장은 물론,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협력 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권 구청장은 “주민생활권 중심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야 한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공동번영을 위한 기반 조성으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도시 간 미래비전을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