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오후 3:02:19
경상북도는 지난 4일 안동에서 경북 최초 과수화상병 발생 후 신속한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과수화상병 차단과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안동시센터,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으로 100여 명의 현장예찰반을 구성하여 과수화상병이 발생된 사과원 반경 5㎞내 사과원에서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과수농가 이동제한, 농가예찰 강화 등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 발령을 권고하여 현재 사과원이 없는 울릉군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시군에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 6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매몰현장을 방문해 과수농가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중앙에 건의한 결과, 당초 과수화상병 발생시 전체 과원을 매몰해야 했지만 6. 9일 이후 방제명령을 받은 농가에서는 발생주 및 인근주만 매몰하는 것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지침이 변경됐다.
6. 9일부터 시행되는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지침은 ▲미발생지역 매몰범위 : 발생과원내 전체 폐원(1주 이상 발생시), ▲발생지역 매몰범위 : 재식주수 100주 이상인 과원인 경우 발생주 5주 초과시 폐원, 재식주수 100주 미만인 과원인 경우 발생주 5% 이상시 폐원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랜시간 정성들여 가꾼 사과원을 매몰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관계 공무원이 나서서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등 과수화상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