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 기업경기전망 ‘하락세’

전분기 대비 14% 하락...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우려

2022-07-08 오전 9:27:39

경산·청도 지역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기업경기전망(B.S.I)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산상공회의소가 경산·청도지역에 소재하는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223/4분기 기업경기전망실사지수(BSI)는 전분기(94.1) 대비 14포인트 하락한 80.1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여전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원자재 등의 급격한 가격 상승과 세계 주요국의 금리인상 정책이 겹치면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 소비자물가가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체감경기는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은 공급망 차질과 함께 유가상승에 따른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당분간 지역경기의 침체국면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20222/4분기 BSI 실적치는 지난 분기 81.3 대비 5.9포인트 하락한 75.4로 집계되며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며 부진했다.

 

주요 업종별 3/4분기 전망 BSI는 기계·금속업종이 86.7, 섬유 66.5, 화학·플라스틱 76.6, 기타 업종이 68.7로 나타나 전체 업종에서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

 

주요 부문별 3/4분기 경기 동향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83.3, 영업이익은 73.3, 설비투자가 73.1, 자금 조달여건은 68.3로 나타나 전체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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