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샤인머스켓, 소비자 신뢰 회복 ‘노력’

경산시, 품질관리단 운영해 과실 품질 지도·감독

2023-08-23 오전 11:15:42

▲ 경산시 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이 출하를 앞둔 생산농가를 방문해 과실의 당도를 살펴보고 있다. 




경산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품질관리단을 구성 운영한다.

 

명품 포도로 불리던 샤인머스켓은 지난해 생산량 급증과 일부 농가의 조기출하에 따른 품질 하락으로 인해 시장가격 하락과 함께 소비자 외면으로 농가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산시는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공무원, 농협, 생산자 등 20여명으로 품질관리단을 구성해 직접 관리에 나서고 있다.

 

품질관리단은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이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생산·출하·유통 단계별 현장 지도·감독을 통해 당도를 관리하고 미숙과 등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기출하를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경산 샤인머스캣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경산 샤인머스켓의 미래를 위해 눈앞의 이익을 좇는 미숙과 조기출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경산시 샤인머스캣 재배현황은 1,450농가, 520ha이다. 이는 경산 전체 포도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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