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1 오전 9:07:14

연간 1조 6,000억원 규모의 경산시 재정 전반을 관리할 시금고에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선정됐다.
경산시는 29일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금고 운용기관으로 1순위에 대구은행, 2순위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두 은행이 경산시와 약정체결을 완료하면 대구은행은 1금고가 돼 경산시의 일반회계(올해 1조 2,470억원)를, 농협은 2금고로 특별회계와 기금 등(올해 3,233억원)을 취급하게 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19년간 1금고를 맡게 됐다.
약정기간은 2024년 1월부터 3년간으로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출, 자금배정 ▲세입세출외 수납 및 지출 ▲유휴자금의 보관 및 관리 ▲기타 금고업무 취급상 필요하다고 지정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은행과 NH농협은행은 계약기간 협력사업비로 12억원과 1억 8,000만원을 각각 출연키로 했다. 지난 계약 시와 같은 수준이다.
한편, 시는 9월 중에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최종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