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1 오후 6:08:44

▲ 11일 경산버스(주) 차고지에서 전기 저상버스 운행을 기념하는 시승식이 열렸다.
경산에 전기 저상버스가 첫 도입됐다.
경산시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 저상버스 9대를 관내 시내버스에 도입하고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전기 저상버스가 도입된 노선은 100번, 399번, 809번, 918번, 990번, 991번 등으로 간선 위주로 운행한다.
전기 저상버스에는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전면, 측면, 후면 LED행선판이 설치됐으며 출입구가 낮아 고령자, 어린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전기버스는 주행 시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발생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예산을 확보해 전기 저상버스 16대를 추가 도입하고, 2028년까지 전 노선에 친환경 전기 및 수소 버스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11일 압량읍 소재 경산버스 차고지에서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버스 시승식이 열렸다.
조현일 시장은 “전기버스 도입은 탄소중립 정책 실현과 버스 고급화를 통한 시민 편의 증진 등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전기버스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대중교통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