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8 오전 8:38:26
경북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41억원을 투입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약5.66km 구간의 도시철도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2021년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통상 12개월간 이뤄지며 경제성평가(B/C),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AHP)에서 0.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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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구간 노선도
경북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6년에 공사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지만, 교통 대부분을 담당하는 국도 4호선의 통행 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북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1호선 안심~하양 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금호) 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경북도는 이번 예타통과로 렛츠런파크 영천,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대구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의 접근성 개선 및 교통편의 제공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산, 영천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호선 하양~영천 연장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경산시 구간에 신설역 1개소가 추가된다. 신설역사 2개소 중 가칭 Y1역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동서교차로 인근에, Y2역은 본 사업 종착지인 영천시 금호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