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고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국비 지원받아 유해시설 철거하고 주민 편의시설 조성

2024-04-15 오전 8:18:38

경산시와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공간정비사업신규 공모에 선정됐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촌지역 마을 내 유해시설(악취·소음·폐수·진동)을 철거·이전하고 정비한 부지에 마을 주민들을 위한 쉼터·생활시설 등을 조성해 노후화된 공간 재정비와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공모에서 전국 13개소를 지정했으며, 경북에는 경산시 용성면 고은지구와 경주시 현곡면 무과지구가 대상에 선정돼 국비 16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3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들 지역은 축사, 자원순환 시설 등 유해성이 입증된 시설을 정비해 문화복합센터, 체류형 주말 온실농장 등 생활 기반 시설과 농촌 체험시설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한다.

 

▲ 용성면 고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종합계획도 

 

 

경산시 용성면 고은지구(180억원)는 악취와 인근 하천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 순환시설과 축사 5개소를 철거하고 생활지원센터, 체류형 주말 온실농장 등을 조성한다.

 

경주시 현곡면 무과지구(150억원)는 축사 1개소를 철거해 복합문화센터와 체험형 농촌 공간을 조성하고 보육, 휴게, 생활체육 기능을 강화한다.

 

두 지역들은 이러한 기반 마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인 유입 촉진 등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농촌지역이 일터·삶터·쉼터로 농촌다움을 회복해 경북농업대전환 실현에 한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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