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오전 9:18:02

▲ 경북도 로봇플래그십 사업 추진도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구미와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에 나선다.
14일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플래그십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 로봇산업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구미와 경산을 중심으로 ▲기존 로봇 기업의 성장지원(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로봇 제품의 시장 안착 지원(제품검증을 위한 실증·보급) ▲새로운 로봇 기업의 유입지원(구조혁신,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는 로봇 부품 산업을, 경산은 웨어러블 로봇과 헬스케어 로봇 등의 실증·보급 및 시제품 제작·디자인으로 나눠 특화된 로봇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특히, 경산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주)에프알티로보틱스와 제조기업 근로자 대상 근력지원로봇을 실증·보급하고, 스타트업 기업인 휴머닉스와는 공공시설 내 체력단련실에 스마트 피트니스 머신을,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지오에스와는 경북권역재활병원과 대학 기관에 뇌졸중 등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의 보행 기능 훈련 제품을 실증·보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신규사업으로 구미의 로봇 부품-경산의 로봇 완제품 가치사슬이 구축돼 지역 로봇산업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신규 사업이 ‘로봇산업 선도 지역 경북'을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