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3 오후 4:47:25
경산시가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를 앞두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경산지식산업개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수행업체로부터 기본 구상을 듣고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주에 따른 지역 발전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 입점을 앞두고 지역의 자원과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용역 수행업체인 ㈜도시연은 지역 교통·산업·경제·관광 여건과 타 지역 쇼핑몰의 사례를 토대로 분석한 개발 비전과 목표, 세부 추진 과제를 제안했다.
‘쇼핑-관광콘텐츠-로컬문화가 융합된 감성충만 힐링도시’를 목표로 ▲상업용지 테마거리 조성 ▲뮤지엄 경산 ▲반려동물 공원 ▲금호강 지방정원 프로젝트 ▲갓바위 리부트 ▲경산대추 활용 로컬브랜드 개발 ▲대조리 복합베이스볼파크 조성 등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제안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갓바위 접근성 개선 문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의 문제점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의 한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은 “김천김밥축제의 성공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 관광산업의 트렌드는 지역 자원의 재활용이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획, 전략에서 비롯된다.”라며,
“특히, 관광객들이 경산의 쇼핑몰과 함께 꼭 찾아야 할 맛집 등 관광 핫플레이스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용역이 시작되는 단계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사례들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쇼핑몰 입주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식산업지구 내에 대형 프리미엄 쇼핑몰을 유치하기 위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지난 4월 25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는 쇼핑몰이 입주하게 될 유통상업시설용지의 실시계획 변경과 감정평가 등 절차를 거쳐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분양한 후 수분양자와 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