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오후 4:50:10

▲ 대구-경북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 안내문
오는 14일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개통과 함께 대중교통 환승 서비스 지역이 대구·경북 9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11일 경산시는 12월 14일부터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서비스 지역이 기존 3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에서 9개 지자체(대구·경산·영천·김천·구미·칠곡·고령·성주·청도)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9개 지자체의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과 대경선 요금이 표준요금으로 통일하고 환승 기준도 같이 적용한다. 하차 후 2회까지 각 30분 이내 버스·도시철도 무료 환승이 가능해진다.
표준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400원이다. 대구에서 구미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500원을 내고 대구 시내버스를 탄 후 30분 이내에 750원만 내면 대구권 광역철도로 환승거나 60분 이내에 구미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 환승 시, 구형 교통카드(대경·탑패스)는 대구선과 구미·칠곡 시내버스 등에서 사용할 수 없고 전국호환형(원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대해 조현일 시장은 “대중교통 광역환승제 확대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경쟁력 제고,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9개 지자체 간 대중교통 공동생활권이 형성됨에 따라 지역 간 교류도 활발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경선은 경산∼대구∼칠곡∼구미 등 기존 경부선을 활용해 신설하는 광역철도로 총연장은 61.85㎞이다. 모두 7개 역사고 소요시간은 60분 안팎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