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오전 9:00:26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경북지역은 곳에 따라 최저 영하 15℃까지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외부 창을 꼼꼼히 닫고, 온풍기 등 가온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해 야간 생육 적정온도(10~15℃)를 유지해야 한다. 난방기 고장 대비 응급자재(양초, 알코올램프 등)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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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수 원줄기에 피복한 보온재
과수의 경우 원줄기(주간부)에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를 1m 정도 피복해 보호하고, 관수시설도 미리 점검하며 한파가 지난 후 기온이 오르면 관수하는 것이 동해와 건조해 경감에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 포도 등은 지난해 생육 후반기 지속적인 고온으로 수확기가 미뤄지며 수체 내 양분을 저장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올해 높은 온도에서도 동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각별히 관심이 필요하다.
노지 월동작물 중 늦게 심은 양파는 부직포 등으로 피복해 동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조영숙 농업기술원장은 “겨울 한파로 피해가 없도록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겨울철 농가 현장기술지원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