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 덕유농장, ‘토종돼지 인정서’ 획득

국내 개량재래종 돼지 최초 토종 축산물 인증

2025-02-13 오전 9:46:28

▲ 압량읍 소재 덕유농장 박복용 대표 




압량읍 소재 덕유농장(대표 박복용)이 국내 개량재래종 돼지 사육농가 최초로 토종돼지 인정서를 획득했다.

 

토종가축 인정 제도는 축산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사단법인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내 가축 유전자원을 보호하고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인증된 축산물은 토종축산물로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박복용 덕유농장 대표는 경산시 압량읍에서 30년 넘게 양돈업에 종사해왔다. 그는 2016년부터 고기 맛이 우수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뛰어난 두록의 장점을 결합한 국립축산과학원 개발 품종인 우리흑돈을 사육하고 있다.

 

박복용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흑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양돈농가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토종가축의 인정기준 및 절차고시 제정으로 재래종(종축) 돼지에서 개량재래종까지 인정 범위가 확대됐다. 덕유농장은 개량재래종 돼지를 사육하는 농장 중 국내 최초로 토종돼지인정을 받아 그 의미가 크다.


 

▲ 덕유농장 전경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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