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주공APT 재건축사업 본격 추진된다!

준공 이후 37년 경과...조합형 민간분양 방식 계획

2025-08-14 오전 9:05:14

▲ 13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계양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준공 이후 3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 단지인 계양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경산시는 13일 오후 2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계양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재건축사업 추진에 앞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아파트 입주민과 소유자,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구 박미옥·양재영·김인수 시의원도 자리했다.

 

이날 경산시는 재건축사업의 개요,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입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경산시 계양동 669번지 일원에 위치한 계양주공아파트는 1,09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로 지난 19887월 준공된 이후 37년이 경과했다.

 

지난해 실시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노후 불량건축물로 판정됐고, 단지 주변의 지역 개발 및 여건 변화에 따라 재건축의 타당성이 입증됐다.

 

이에 아파트 소유자 및 입주자 200여명이 ()계양주공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섰다.

 

재건축사업은 협동조합형 민간분양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은 계양동 669번지 일대(2종일반주거지역) 60,497이며, 지하 2~지상 39층 규모의 아파트 8개 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기존 1,090세대에서 307세대가 늘어난 총 1,397세대가 공급된다.

 

최종 용적률은 293%로 기준 용적률 250%에 기반 시설 제공 인센티브(8%)와 건축물 인증 인센티브(35%)가 반영됐다.

향후 일정을 보면, 이번 주민설명회와 공람을 거쳐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이 결정되면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거쳐 공사에 착공하게 된다.

설명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 과정을 안내한 가람컬리션()는 주민 동의가 필요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입주까지 10년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관계자는 계양주공아파트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고, 2km 이내에 시청과 지하철, 대학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재건축 입지여건이 충분하다.”면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뜻을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변개발 현황과 도시경관을 고려한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건축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계양주공아파트 전경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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