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오전 9:50:45
경산시가 ‘2040년 인구 32만 자족도시’의 미래 도시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24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조현일 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도시기본계획(안)과 전문가 토론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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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2040년 경산도시기본계획(안)' 시민 공청회가 진행됐다.
경산시가 공개한 ‘2040 경산 도시기본계획(안)’은 향후 20년간 경산시가 나아갈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담았다. ‘인구 32만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미래 발전상과 목표, 도시 공간구조 및 생활권 재편,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한 부문별 발전 전략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계획안을 두고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주력했다.”면서, “특히 과거의 외형적 확장 위주 정책에서 탈피해 기존 시가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활권 중심의 자족기능을 확보해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시장은 “2040 경산도시기본계획은 단순히 도시의 외형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있는 선택과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다수의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고 내실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계획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청회 이후에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승인을 통해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