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8 오전 9:56:02

한나라당 공천 경쟁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북도내 현직 시·군 단체장들이 연대를 결성했다.
경산시 최병국 후보, 영주시 김주영 후보, 칠곡군 배상도 후보, 문경시 신현국 후보, 경주시 백상승 후보, 봉화군 엄태항 후보 등은 18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북 발전을 위한 무소속 현역 기초단체장 연대’를 선포했다.
이들은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검증된 행정능력, 깨끗한 도덕성, 지역민을 위한 봉사정신,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와 소신 등을 두루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마련해야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연대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연대를 통해 ▲ 경북의 이해관계가 걸린 국가적 현안이 대두될 경우, 우선적인 협의를 통해 공동 보조를 취하고 ▲ 협의체 형식으로 발전시켜 정기적으로 회동,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실천하며 ▲ 향후 정치적인 정체성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결정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한나라당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들 무소속 현직 단체장들의 연대가 이번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 대다수가 한나라당 공천의 희생양으로 비춰지고 있어 최근 공천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나라당에 대한 지역민의 반감과 현직 단체장으로써의 행정경험과 지지기반 등이 표심에 반영되면 이들 무소속 현역 단체장들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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