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2 오전 9:24:06
1월 1일 확정된 정부예산에 경상북도의 지역투자 국비예산 규모가 역대 최고인 10조2천637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9조393억원 보다 1조2천244억원, 13.5%가 증액된 규모로 광역SOC 인프라 구축과 미래 첨단과학 산업육성, ICT를 접목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도청이전 명품 신도시 조성 등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시책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 복지예산 확대 반영에 따라 국가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동서5축(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등 66건 1천219억원이 반영됐고 향후 총 23조9천418억원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국비예산에 포함된 주요 신규사업은 ▲동서5축 고속도로(보령~울진) 10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 50억원 ▲울릉공항 및 일주도로 개량 25억원 ▲독도입도지원센터 30억원 ▲대형수리모형 실험시설 20억원 ▲경산지식산업지구 간선도로 38억원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15억원 ▲북부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 건설 24억원 ▲차세대 해양수중 글라이더 운영지원센터 조성 5억원 ▲창조 미디어랩 설립 5억원 등이다.
또, 지방 공약사업을 정부 정책과 연계해 동해안 고속도로 등 사업들도 11건 7천236억원이 반영됐다.
▲남북7축(영덕~포항~울산) 고속도로 2천523억원 ▲동서5축(봉화~울진) 국도 확장 1천2억원 ▲영천 항공전자 시험평가구축 30억원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건설 1천200억원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 조성 987억원 ▲신라왕궁(월성) 및 황룡사 복원 85억원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청사 건립 49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정부예산안에 지역현안사업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이 긴밀히 공조한 결과 경상북도 본청 및 의회 신청사 건립 사업 등 63건 1천297억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증액된 사업을 보면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4,013→4,213억원)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철도 부설 100억원(1,924→2,024억원)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100억원(1,100→1,200억원)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30억원(93→123억원) ▲지방하천정비사업(11개 지구) 128억원(125→253억원) ▲세계 군인체육대회 44억원(108→152억원) 등.
이번 정부예산 심의과정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이 기재부 장관을 직접 방문해 “경북 SOC는 최소한의 주민 복지다. SOC예산을 줄이는 것은 경북도민을 또 다시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일이다.”라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특별한 배려를 당부하는 등 당정협력체계의 역할이 컸다는 후문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300만 도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지역 균형발전의 큰 틀을 만들어 주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화융성, 창조경제를 뚝심있게 실현하여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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