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9 오전 10:43:31

최영조 경산시장이 29일 오전 10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영조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지고 성암산 충혼탑 참배, 경산노인회 및 보훈회관 방문 등 첫 선거일정을 소화했다.
새누리당 경산시장 공천 후보로 확정된 최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장직 업무수행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으나 예비후보 운동기간을 일주일여 앞두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보궐선거 당시 사용했던 시청 앞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최 예비후보는 경산 전역을 발로 뛰며 주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다는 계획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역민들과 힘을 합하여 경산발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내일이 설레는 경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55년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서 태어난 최 시장은 대구상고와 영남대학교를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3회(1979년)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봉화부군수, 영주·구미 부시장, 경상북도 보건환경산림국장, 지방공무원교육원장, 경제통상실장, 문화체육국장, 의회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2년 12월 치러진 경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보궐선거에 이어 무소속 황상조 예비후보와 ‘2파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최영조 예비후보 출마의 변 전문>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위대한 26만 경산시민과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하고자 6∙4지방선거 경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30여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2년 12월 경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당선 되었을 때, 과연 제가 그동안 우리 경산시의 미래를 위해 가슴속 깊이 새겨 왔던 일련의 일들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도 없잖아 있었습니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단합된 힘으로 경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공백과 침체의 회색빛 경산을 새롭고 희망찬 경산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과 가슴과 머리를 맞대어 열정을 불태우고, 지혜를 모은다면 채움과 상승으로 활력 넘치는 푸른빛 경산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저는 뜨거운 가슴으로 화답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병행하여 미래 경산의 먹거리와 안정된 일자리 창출의 초석을 다지는데 행정력을 모았습니다.
균형 잡힌 동서축 개발을 위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확정짓고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118만평의 하양·와촌 지역의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사업도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경산시의회와 힘을 모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화상태에 놓여있는 산업단지의 확충을 위해 경산4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지난 연말 확정짓고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런 많은 사업들이 중단 없이 순조롭게 추진될 때 우리 경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 더 큰 경산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고 생각 합니다.” 복지를 위해 아니, 일자리를 위해 신명을 바치겠습니다.
지역 안정 속에서 시민 행복추구를 위해 지난 연말 우리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음은 여성이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모든 사업을 여성의 입장에서 먼저 검토하고 계획한다면 ‘희망복지 경산’은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는 취임부터 지금까지 참으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시장 상인, 기업인, 농업인, 부녀자, 노인, 장애인, 학생, 교직자, 다문화 가정 등제게는 책임감과 더불어 사명감을 던져주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그 분들을 포함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없이 들었고, 이제 시민의 바램을 채워주는 실천만이 저의 사명이자 책임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말려라”는 외국 속담이 있듯이 우리에게 기회는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산시 발전을 위한 많은 시민과의 공감대가 탄탄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주변 환경과 여건을 상승기류의 기회로 충분히 활용할 기틀을 마련해 두었고, 저 또한 자신 있게 추진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젊고 뛰어난 두뇌집단이 밀집된 우리 경산시는 170여개의 연구기관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현 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의 핵심도시로서 우뚝 자리하여 경북 경제의 중추도시, 30만 자족도시,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 것입니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내부 결속을 통한 힘을 한데 모아 단단한 초석위에 튼실한 경산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경산시민의 명예를 높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4지방선거 경산시장 예비후보 최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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