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1 오전 9:14:51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린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경산시민회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일간 총 4회에 걸쳐 연극 <꿈 찾는 별들의 노래>를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일반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공연한 연극<파랑새를 찾아서>의 성과를 토대로 지난 3월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복권기금 2천500만원을 지원 받아 시민회관이 기획·제작하고 대경대학교 장진호 교수가 연출했다.
<꿈 찾는 별들의 노래>는 총 3장으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5곡의 노래와 퍼포먼스, 꿈을 이야기하는 연기가 중심을 이룬다. 두려움과 절망 속에서도 내 꿈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하고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꿈은 자신이 만든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제1장 ‘살려주세요, 여기 사람 있어요.’는 백화점 붕괴로 다양한 신분의 사람들이 비좁은 창고에 갇히면서 절망감과 두려움에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장 ‘부러진 별들, 희망을 노래하다’는 구조대에 먼저 구조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가려 하는 백화점 사장의 행동을 통해 어른들, 가정, 사회환경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다.
마지막 3장 ‘꿈을 이룬 별들’은 극적으로 구조되어 각자 자신들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연극을 기획한 이형두 시민회관장은 “이 공연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시민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격려와 지원을 통한 응원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대경대 장진호 교수는 “청소년들에게는 가슴 설레는 꿈을 위해 어려운 역경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와 학부모, 교사 등에게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풀고자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이 공연은 경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민회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053)804-7242, 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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