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25 오후 4:16:53
경상북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는 의성군 구제역 발생농가의 임상증상발현돈사에서 사육중인 돼지 3개동 692두를 매몰 완료했고 밝혔다.
이번 매몰처리는 구제역매뉴얼에 따라 임상증상이 발현된 돈군에 제한해 실시했으며, 공무원·공수의·축협직원 등 인력 35명과 굴삭기를 비롯한 장비 3대, 매몰탱크(HDPE, 고밀도폴리에틸렌)를 이용, 25일 새벽까지 실시했다.
또, 대책본부는 역학관련 농가(고령 운수)에서 사육 중인 돼지 105두에 대한 혈청검사 결과, 구제역백신항체(SP)가 형성된 개체가 92두로 항체형성율이 87.6%로 나타났으며 야외바이러스감염항체(NSP)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령농장의 경우 백신접종프로그램을 준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NSP(Non Structural Protein, 비구조단백질)항체 -
구제역 야외바이러스 감염 후 1~2주 경과 후 동물체내에 형성되는 항체
한편, 대책본부는 의성군 구제역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백신접종 혈청형)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발령하고 긴급방역대책 수립·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운영 중인 가축방역 상시체계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로 24시간 비상체계로 전환, 발생농장 경계지역에 방역초소 3개소 설치·운영하고 도내 소·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축산 관련시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생농가 및 역학관련농가 이동통제, 증상발현 돈군 매몰조치, 발생 시·군의 우제류 전두수예방백신 추가접종, 구제역 백신접종여부 확인 및 접종독려, 축산농가 모임자제, 외국인 근로자 방역교육 및 지도관리, SNS 및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등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낙영 경상북도 방역대책본부장(행정부지사)은 “구제역바이러스는 야외환경에 저항성이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신접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방역의식이 저하될 경우 언제든지 재발 될 수 있다. 농가단위의 차단방역과 구제역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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