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1 오전 10:42:48
영천시 화산면 한 돼지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30일 영천의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1만여 마리 가운데 9마리가 발굽 탈락,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경북도와 방역당국은 이날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오자 9마리를 우선 매몰했다.
신고가 접수된 농장에서는 현재 7개 동에서 1만734마리의 돼지를 사육중이며 이 가운데 1개동 9마리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구제역은 올해 들어 지난 7월 의성에서 발생한 이후 고령, 충북 청주, 진천, 충남 천안 등지에서 발생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발생농장은 일괄접종으로 마쳤고 다른 돼지들에게는 의심증상이 발견되지 않아 구제역이 확산될 우려는 크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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