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0 오전 11:00:27
경북의 첫 메르스 확진자가 완치되고 의심환자들의 퇴원도 이어지는 등 경북도내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첫 메르스 확진자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50대 교사 A씨가 완치돼 오는 22일 퇴원한다.
A씨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40대 동료교사도 18일 3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12일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김천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 중이었다.
또, 수도권에서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70대 환자 2명도 메르스를 이겨내 20일 오전 격리가 해제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들도 추가 검사와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메르스가 완치된 것으로 나타나 이날 병원 격리가 해제돼 거주지인 수도권으로 돌아간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메르스 노출병원 방문자와 확진자와 접촉한 의심환자 중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북도는 확산방지를 대비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194명, 능동감시 221명 등 총 415명에 대해 접촉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도 메르스 비상대책본부장은 “민관 합동으로 이번 사태를 하루빨리 수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도민들께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지역 보건소로 자진 신고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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