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오전 9:16:03
18일 김관용 도지사는 성주군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사드배치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9시 성주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이재복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국무총리도 우리 뜻을 알고 갔으니 우리의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본다. 이제는 온 국민들이 다 알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주시하고 있다.”며, “이제는 지혜를 짜서 평화롭고 차분하게 대응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며칠 만에 바로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명쾌하게 결론을 낼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단식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뜻은 전달됐으니, 단식을 풀고 군수를 중심으로 일을 해야 한다.”며 성주군수에게 단식을 풀 것을 권유했다.
사드배치저지투쟁위원회 관계자들은 김 지사가 중앙부처와의 가교 역할에 적극 나설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지난 13일 국무총리 방문 당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한 법적처벌 문제 해결에도 김 지사가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앞으로도 성주를 자주 방문해 끊임없이 대화하겠다. 제가 싫어도 자주 만나야 한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사드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사드와 관련한 김 지사의 성주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으로도 김 지사의 성주방문은 더 잦아질 전망이다. 또, 김 지사는 성주군과 중앙정부 간의 가교역할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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