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2 오전 9:44:24
경북 성주에서 참외 수액누출현상이 전국 처음으로 발견됐다.
▲ 참외 수액누출현상으로 인한 과일의 증상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성주지역 참외 재배농가에서 벌레가 파먹은 듯이 보이며 끈적한 액이 흐르는 참외가 발견돼 원인규명을 실시한 결과, 참외의 수액누출현상(edema)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증상은 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양에 비해 날아가는 수분양이 부족해 표면에 수분이 쌓이다가 압력을 못 이겨 터져버리는 현상으로 터진 표면은 마치 사마귀나 수종처럼 보이며 병이나 벌레 피해와 혼동하기 쉬워 살충제나 살균제를 반복 살포함으로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수액이 나오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액누출증상’은 지상부의 생육에 비해 대목의 뿌리 자람이 지나치게 좋을 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주로 하우스 내 습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때 잘 나타나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물주기는 조금씩 자주해 하우스 내 습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숙희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과 추운 날이 반복돼 환기가 불량해지면서 수액이 바깥으로 흘러나와 굳어지는 수액누출증상 등 다양한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참외 하우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