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7 오후 2:15:48
▲ 경산시는 지난 24일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경산시는 최근 전북 고창과 전남 순천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위기경보단계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고병원성 AI 발생현황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경산시의 선제적 대응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경산축협 및 양계협회, 한우협회, 낙농협회, 양돈협회, 수의사회, 위생방역본부 등 축산관련 기관·단체에 농가별 소독, 외부차량 및 사람의 출입제한 등을 요청했다.
특히, 시는 경산시 가축방역반과 경산축협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변 및 소규모 가금농가 등 8대 AI 방역취약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준공된 농업기술센터 내 거점소독장을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상시 운영하고 하양농협공판장 및 금호강변에 거점 1개소, 이동초소 2개소를 설치했다.
또, 검출 1시간 내 현장에 소집해 출입통제와 통제선 설치, 이동초소 운영 등 역할을 담당할 초동대응 조치반을 운영하고 공무원, 농·축협, 군·경 등으로 구성된 130명의 살처분 예비인력도 확보했다.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차단을 위해 70여개의 현수막 및 홍보물 게첨하고 방역차량 및 광역방제차량를 이용해 오목천,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소규모 농장, 가든형 식당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
김호진 부시장은 “해마다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및 모든 축산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AI 청정지역 경산’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