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8 오후 2:52:20
▲ 최영조 시장이 7일 운문댐을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경산시 취수원 확보를 건의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장기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문댐 현장을 방문했다.
7일 오후 3시 권영진 대구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승율 청도군수,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과 함께 운문댐을 찾은 김 장관은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비상공급시설 추진현황과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장기가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의 취수원 확보를 건의했다. 최 시장은 “경산시는 27만 시민들에게 운문댐과 금호강 원수를 공급받아 급수 중에 있으며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매년 5천여명의 인구가 증가해 2025년이 되면 65천 톤의 추가 원수가 필요하다.”고 취수원 확보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현미 장관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안타깝다. 지역 간에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들은 해결을 하고 이런 사태가 오기 전에 미리미리 준비할 것들이 있으면 함께 고민해 길을 찾아보자.”고 했다.
한편, 운문댐 장기가뭄으로 인해 한국수자원공사는 2월부터 운문댐 배분량 비중이 큰 경산시와 대구시에 운문댐 취수를 제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금호강계 취수장시설을 확장하고 지난달부터 계양정수장을 통해 물을 정수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