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오전 10:02:24
버스 차고지에서 가방을 물고 도망간 개(犬)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산경찰서 자인파출소는 지난 6일 낮 12시경 자인면 소재 경산버스 차고지에서 가방을 물고 간 강아지를 붙잡아 가방을 회수한 후 주인에게 돌려주었다.
경찰은 가방을 분실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의 CCTV를 확인했으나 하얀색 점박이 개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시간에 걸쳐 주위를 수색하던 도중 가방을 물고 있는 개를 발견했다고.
경찰은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세상은 견물생심이라는 사자성어가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견공의 세상에도 적용되는 모양.”이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