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8 오후 1:19:12
관내 정신병원에서 조현병 환자가 탈출해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께 경산시 화랑로 8길 소재 ○○○○병원에서 조현병으로 입원 중인 환자 김○○ 씨(남, 56세)가 무단 이탈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력 25명을 동원해 4시간의 수색 끝에 인근 야산 풀숲에 있는 김 씨를 발견해 병원에 인계했다.
김 씨는 예전에도 인근 주민을 망치로 때려 상해를 입힌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도 병원을 탈출하면서 동료환자에게 “나가서 형님을 죽이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이경찰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순찰차, 형기차, 타격대 등 가동인력을 총 동원하고 김 씨의 부모와 형제자매들의 주거지에 경력을 배치하는 등 노력 끝에 별 사고 없이 김 씨를 찾아 병원으로 되돌려 보냈다.
경찰은 “최근 연이은 정신질환자 범죄로 주민이 불안해 하는 만큼 병원관계자에게 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과 환자 산책시 병원 책임자 인솔 등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