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30 오전 8:21:44
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50대 운전자와 동승한 30대 딸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28분께 용성면 곡란리 소재 회곡지에 SUV 차량이 빠지는 사고를 인근에 있는 낚시객들이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소방대원들이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강○○ 씨(남, 56세)와 딸 강○○ 씨(32세)를 건졌으나 이미 숨져있었다.
현재 경찰은 사고차량이 인근 도로에서 저수지로 향하는 좁은 농로를 통해 저수지 안으로 진입했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숨진 아버지 강 씨가 췌장암 말기를 판정받고 치료 중이었다는 점 등을 미뤄 단순 교통사고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