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 첫 시행

이마트 경산점, 진량읍사무소에 무인택배함 설치

2018-11-19 오후 4:28:14

경산시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택배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갈수록 증가하는 택배수요와 원룸 등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주 이용층인 여성을 배려해 추진하는 여성친화 시범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400만원을 들여 여성과 1인 가구의 거주비율이 높은 이마트 경산점, 진량읍사무소 등 2개소에 무인택배함(1개소 당 15)을 설치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이마트 경산점에 설치된 여성안심무인택배함
 

 

무인택배함 이용방법은 택배이용자가 택배수령지를 무인택배보관함(주소지)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한 후 이용자에게 비밀번호 문자를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이용자는 48시간 이내 택배보관함에 비밀번호 누르고 물건을 수령하면 된다. 택배수령 뿐 아니라 지하철 물품보관함의 기능도 가능하다.

 

본 사업은 지난 2018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청회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건의를 시작으로 처음 추진됐다. 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효율성을 검토해 향후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용자는 48시간 이내에 물품을 찾아갈 것을 당부한다.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여성과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122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2014~20185년에 걸쳐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올 12월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경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와 시민참여단을 구성 운영하며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사업들을 수행해 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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