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0 오후 1:34:49

▲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소재 지하차도에 승용차량 1대가 침수된 채 고립되어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태풍 ‘카눈’으로 인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관내 지하차도에서 차량 1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45분께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소재 지하차도에 차량 1대가 고립됐다.
전날 밤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불어난 하천물이 지하차도에 범람하면서 진입한 차량이 침수돼 고립된 것이다.
차량에는 운전자 1명이 타고 있었고 다행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 지하차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통제됐으나 이 사고 차량은 통제를 무시하고 지하차도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8일부터 9일 오전 11시까지 경산에는 116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가운데는 남천면이 강수량이 가장 많았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