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4 오후 3:10:51

김천에서 경북도내 첫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14일 경상북도는 김천 소재 한우 사육농장에서 럼피스킨(1두)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13일 한우 1두에서 두드러기,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가축방역관이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해당농장은 13일부터 시행되는 ‘럼피스킨 발생농장 살처분 개선 방안’에 따라 선별적 살처분 지침이 적용된다. 따라서 감염축 살처분과 동시에 동거축 전 두수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추가로 감염축이 나올 경우 선별적 살처분을 하게 된다.
또, 음성 동거축에 대한 4주 이상의 이동제한과 매주 전 두수 정밀검사 및 농장 환경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게 된다.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소 사육농장 365호 18,364두에 대해서는 4주 이상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이 필요한 3주간은 긴장을 늦출 수 없으니 소 사육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고열, 식육부진, 전신 결절(혹) 등 의심 증상 확인 시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국 럼피스킨 발생 현황(2023. 11. 14. 기준)
? 발생건수 : 95건(충남 39, 경기 26, 인천 9, 강원 6, 전북 7, 충북 4, 전남 2, 경남 1, 경북 1)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