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양돈농가에서 ASF 발생

살처분·이동제한·10km 내 예찰 등 긴급 방역조치

2024-06-17 오전 9:41:35

▲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영천시 소재 양돈농가 입구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15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해당농장은 25,000여두 규모의 농장으로, 최근 모돈 폐사가 발생하면서 15일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4두를 검사한 결과 13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13,000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 “양돈농장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열, 식욕부진, 유산, 폐사 등 의심증상 발생 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2024. 6. 16. 기준)

- 양돈농장 : 42(경북 2, 인천 5, 경기 18, 강원 17)

- 야생멧돼지 : 4,074(경북 964, 경기 674, 강원 1,918, 충북 493, 부산 25)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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